인천공항, 5월 초 황금연휴 5일 스페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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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3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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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은 5월 첫째 주 황금연휴 기간에 공항을 찾는 이용객을 위한 특별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골든 위크 어메이징 코리아 콘서트’(Golden Week Amazing Korea Concert)를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무대이다.

공연 첫날인 1일에는 호주의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그룹 텐테너스가 무대에 오른다. 2일에는 제11회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른 현악4중주단 ‘노부스콰르텟’, 피아노 3중주단‘트리오 제이드’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가 열린다. 3일에는 가수 린과 김태우가 출연해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아이리스’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한류드라마의 OST들을 소개한다. 4일에는 영화 ‘혈의누’, ‘음란서생’, ‘방자전’ 등의 영화에서 대종상 의상상을 수상한 디자이너 정경희의 의상과 국립국악원무용단 안무가 이종호의 안무가 만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5일 ‘어린이날’에는 국악인 손양희와 차세대 명창 꿈나무들이 모여 행복한 국악 한마당을 선보인다.

이번 정기공연은 일부 좌석을 지정석으로 운영하며 인천공항 홈페이지(www.airport.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좌석이 없어도 스탠딩으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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