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후원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4월 22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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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32nd Busa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BISFF)’를 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단편영화제인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32년간 국내를 넘어 세계 단편 영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2012년부터는 한 개별 국가가 가지고 있는 문화와 사회 등 여러 모습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주빈국 프로그램(Guest Country Program)’을 운영하며 영화인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2015년의 주빈국으로 스웨덴이 선정됨에 따라 스웨덴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볼보자동차가 스웨덴의 문화를 알리고 국내 영화계의 발전을 돕고자 함께 참여하게 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공식 후원사로서 후원금 전달과 함께 영화와 공연, 그리고 관객과 영화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웨덴 시네마 콘서트’를 지원한다.

25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볼보자동차 해운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스웨덴 시네마 콘서트에는 ’이름 없는 도시의 새벽’ 과 ’멋진 순간’ 두 편의 단편영화를 직접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여기에 스웨덴 인기 얼터너티브 포스트 록 밴드 HUNT, DJ PALPAL & VJ MOJITO 축하 공연 등도 예정됐다. 스웨덴 시네마 콘서트는 초대장 및 영화제 아이디 카드, 영화제 관람 티켓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국내 최초의 단편영화축제인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스웨덴의 영화와 음악, 그리고 문화를 통해 볼보자동차가 탄생한 스웨덴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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