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지금은 ‘힐링’을 바라겠지만, 곧 ‘킬링’을 안겨줄 수 있는 팀이다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22일 05시 45분


김용희 감독. 스포츠동아DB
김용희 감독. 스포츠동아DB
● 지금은 ‘힐링’을 바라겠지만, 곧 ‘킬링’을 안겨줄 수 있는 팀이다. (SK 김용희 감독. 신생팀 kt가 시즌을 치르면서 점점 강해질 것이라며)

● 애들이 뷔페 차려놨다고 하더라고. (넥센 송신영. 팬클럽 회원들이 3200일만의 선발승을 축하하기 위해 다과를 푸짐하게 선물로 보내왔는데 팀 후배들이 거창하게 진열해놓았다며)

● 끝내기 홈런 직접 본 것도 야구하고 처음이라니까. (두산 김현수. 18일 잠실 롯데전에서 최주환이 끝내기 홈런을 치는 순간 2루에서 전율을 느꼈다고 말하다가 자신은 은퇴 전 끝내기 홈런 한번 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 잘하고 있으니까 좋은 걸로. (NC 김경문 감독. 에릭 테임즈의 몸집이 더 커졌다는 얘기를 하다가 야구선수가 웨이트트레이닝을 많이 하는 것이 좋으냐는 질문에)

● 입 닫고 귀 닫아야죠. (롯데 이종운 감독. 롯데가 반발력의 범위를 초과한 공을 일부러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굳이 대응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의미로)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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