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핑클 시절 안티팬에 복수 “너 학교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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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1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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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출처=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힐링캠프 성유리’

‘힐링캠프’ 성유리와 려원이 과거 안티팬과의 일화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성유리와 려원이 일본 온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힐링캠프’ 성유리는 “(핑클 활동할 때)어딜 가나 욕을 먹었다. 교복 입은 여고생은 다 우리를 싫어했다고 보면 된다. 지금도 교복 입은 사람을 보면 무섭다”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핑클)는 안티팬에게 복수했다. 미용실 앞에서 팬이라고 선물을 줬는데 눈이 파인 편지가 쓰여있더라. 우리가 그때 감정이 쌓인 상태라 차를 돌려서 다시 가서 ‘팬레터 준 친구? 잠깐 타봐’하고 밴에 태웠다”고 설명했다.

성유리는 “멤버 넷이서 그 아이에게 ‘왜 그랬냐’ ‘학교가 어디냐’고 물은 뒤 학교 담임에게 전화해서 ‘선생님이 어느 학생이 이런 행동을 했다’고 직접 말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려원은 “신인 때 핑클을 보려고 끝날 때까지 기다린 적이 있었다. 인사를 하고 싶었다. 그러나 인사를 했는데 거의 쳐다보지도 않더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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