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UAE와 A매치 추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21일 05시 45분


월드컵 亞 2차예선 앞서 평가전 가능성

대한축구협회가 아랍에미리트(UAE)와 A매치를 추진 중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0일 “UAE에 6월 A매치를 갖자고 제의했다. UAE의 답변은 아직 받지 못했다”며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UAE가 가장 적합한 평가전 상대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대표팀의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경기에 앞서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한국은 조 추첨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라 1번 포트를 배정받아 6월 16일 미얀마를 상대로 2차 예선 첫 경기를 벌인다. 이에 따라 6월 11일쯤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를 기회가 생겼다. UAE는 1월 2015호주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을 따돌리고 4강에 오르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평가전 상대로는 적격이라는 평가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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