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하이모터쇼 통해 중국 시장에 티볼리 공식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20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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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출시 통해 중국 내 SUV 풀라인업 구축 및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전략 모델 티볼리를 중국 시장에 론칭하고, 현지 소형 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와 더불어 티볼리 출시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검증받은 티볼리의 뛰어난 상품성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중국 소형 SUV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볼리는 6월 중국 전역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 판매 중인 1.6L 가솔린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향후 높은 효율성을 갖춘 디젤 및 고성능의 4WD 모델도 단계적으로 추가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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