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소녀시대 유리와 열애 인정, “작년 11월 만나 호감가지고 알아가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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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0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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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와 열애 인정.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열애 중이다.

20일 오승환의 에이전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측은 “오승환이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여 개인 휴식기간인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자리에서 유리를 처음 만났다”며 “두 사람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있으나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유리가 지난해 말 지인들 모임에서 만난 오승환과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면서 오승환과의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지인들과 함께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소녀시대의 일본 새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발매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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