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 새 시공사로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0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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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엘시티PFV가 추진하는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의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돼 공사도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중1동에 101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 1개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동을 짓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가 2조7000억 원에 이른다. 랜드마크 타워에는 레지던스 호텔 561실과 6성급 관광호텔 260실이 들어서고 주거 타워에는 아파트 882채가 입주할 예정이다. 엘시티사업은 당초 중국 건설사가 시공할 예정이었으나 자금조달 등의 어려움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시행사 측이 포스코건설을 새 시공사로 선정했다.

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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