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에 “장난도 아니고… ”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4월 20일 14시 22분


코멘트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 (사진= 동아일보DB)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 (사진= 동아일보DB)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29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관악을 지역에 출마한 전 통진당 이상규 후보가 사퇴키로 한 것에 대해 “옳지 못한 일”이라고 20일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앞에서 출근길 유세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다른 당과 후보 단일화로 가게 되면 과거의 전례를 또 밟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온 사람이 출마했다가, 사퇴했다가 장난도 아니고 그렇게 되선 안 된다”고 맹비난 했다.

앞서 이상규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절한 마음으로 박근혜 정권의 심판을 위해, 야성 회복과 단결을 위해 후보직을 사퇴한다”면서 “야권이 먼저 정신차려야 정권을 바꿀 수 있다는 저의 피맺힌 호소”라고 관악을 후보 사퇴의 변을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