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경주대회 ‘KIC컵’ 신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20일 05시 45분


전남 KIC서킷이 ‘KIC컵 자동차경주대회’를 신설해 국내 모터스포츠 살리기에 나섰다. 다양한 레이스 포맷을 적용해 흥미를 더한다.
전남 KIC서킷이 ‘KIC컵 자동차경주대회’를 신설해 국내 모터스포츠 살리기에 나섰다. 다양한 레이스 포맷을 적용해 흥미를 더한다.
전라남도와 KIC(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사업단은 올해부터 연중 4차례 주기적으로 열리는 KIC컵 자동차경주대회를 신설한다.

한국모터스포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적 아마추어 대회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KIC컵은 내구레이스와 스프린트, 타임트라이얼 등 총 3개방식으로 운영되며, 드리프트와 드래그 레이스까지 동시에 개최된다. 온로드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서킷 전체를 활용해 진행한다.

KIC 사업단의 최용석 기획마케팅과장은 “KIC컵 투어링카 대회는 새롭고 다양한 레이스 포맷을 적용했다.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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