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투어, 신이 준 선물 ‘구채구’… 언젠가 꼭 봐야할 놀라운 풍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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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를 찾아서]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여행지 중에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중국의 구채구(주자이거우)이다. 구채구는 쓰촨성 성도에서 남쪽으로 약 460km 떨어져 있고 해발 3000m에 이르는 고산지대이다. 114개의 푸른 호수, 47개의 맑은 샘물, 17개의 아름다운 폭포, 11개의 급류, 5개의 칼슘화 여울, 9개의 티베트 마을로 이루어진 구채구는 아름다운 동화 속 풍경을 지녔다.

‘구채구의 물을 보면 다른 물은 보지 않는다’는 말처럼 구채구는 중국 내에서도 우수풍경명승지, 4A급 풍경지 등으로 이름을 올리며 쓰촨성 3대 관광정품 중 으뜸으로 선정되었다. ‘구채구’라는 이름은 중국의 소수민족 중의 하나인 짱족이 “9개의 마을을 이루고 있다”는 것에서 유래했으며 현재는 일측구, 수정구, 측사와구 등 3개의 마을만을 개방하고 있다.

보물섬투어(www.bomultour.com)에서는 중국의 최고급 관광지인 구채구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황룡(모니구), 삼국지의 배경인 청두, 세계 최대 마애 석상인 낙산대불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상품은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69만9000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2003-2100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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