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2000,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두배로 즐기는 발리+시드니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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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를 찾아서]

시드니의 하버브리지.
시드니의 하버브리지.
호주와 발리의 만남. 특별한 가격으로 최고의 관광지 2개국을 관광하는 상품이 있다. 관광과 휴양을 접목하는 새로운 상품이다. 해외 패키지여행으로 어딜 가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투어2000에서 파격적인 특전과 함께 발리와 시드니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았다.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가 우수한 항공사에 등급을 주는 별5개를 받은 5스타 항공사 중 한 곳인 가루다항공을 이용해 떠나는 여정이다.

발리는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유명한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이미 수많은 여행객이 다녀온 곳이며, 그만큼 여행상품으로도 많이 개발된 지역이기 때문에 자유여행으로 풀빌라를 예약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멀리 발리까지 가서 그냥 돌아오기에는 좀 아쉬울 수 있어서 호주에 발리를 덤으로 가는 ‘호주여행 패키지+α’로 발리를 경유해 가는 항공 패턴을 이용해 나온 기획 여행상품이다.

발리를 경유해 가는 항공 루트에 발리 1박과 휴양을 묶어 상품화함으로써 시드니에서 일정을 보내며 쌓인 여독을 풀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패턴이다. 관광과 휴양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

오페라하우스(위)와 토브룩.
오페라하우스(위)와 토브룩.
또한 호주와 발리를 따로 가는 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호주와 시드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며, 최고의 특전은 인도네시아 경유 시 공항 라운지 제공이다. 업계 최초의 특전이라고 한다.

시드니까지 가려면 비행 시간이 길어 피곤에 지치기 쉬운데 이 상품은 발리를 경유해 가기 때문에 라운지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뷔페를 이용하고 편안한 라운지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시드니로 출발하는 일정이다. 장시간 비행에도 부담이 없고, 널찍한 공간은 물론 개인 모니터까지 구비된 항공사다. 장거리 비행에서는 필수적인 사항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다.

발리의 울루와투.
발리의 울루와투.
이 여행의 구성에 포함된 것들은 시드니와 발리의 핵심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한 관광 요소들이다. 시드니 3박은 특급호텔에서 묵고, △시드니 동부 지역 관광은 유명한 본다이비치, 더들리페이지, 갭파크 둘러보기 △시드니 시내 명소 관광은 오페라하우스 주변, 달링하버 관광, 미세스 매쿼리 포인트 관광과 시드니 항만 트와일라이트 디너 크루즈인 탑승(3코스 메뉴 석식)이 포함되어 있다.

또 호주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호주의 해양 역사를 보여 주는 시드니 아쿠아리움 관광 △호주 야생 동물원 관람 △세계 유명 인사들을 만날 수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투소 관광 등의 일정을 담고 있다.

발리에서는 발리 여행의 하이라이트 울루와투 절벽사원을 방문하는데, 절벽에서 파도가 치는 모습을 내려다보며 우거진 숲과 석양이 지는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울루와투와 현지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과 발리문화의 중심지이자 예술인의 마을 우붓 등을 즐길 수 있다. 발리 호텔 부대시설 이용하면서 선택 관광이나 호텔에서의 휴식을 택할 수 있다. 문의 투어2000 여행사 02-2021-2040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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