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태백선 쌍룡역의 경제적 효율성 관련 정정보도문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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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2013년 12월 26일 기사에서 ‘하루 승객 15명인 역에 역무원 17명’이라는 제목 아래 ‘태백선이 지나는 강원도의 한 기차역은 2010년 한 해 철도 운송수입이 1400만 원에 그친 반면 지급된 인건비는 11억3900만 원으로 역 수입의 81.3배였으며, 하루 평균 15명만 승하차하는 한가한 역이지만 역무원은 총 17명이 근무했다. 이용자가 적고 수입이 인건비에 못 미쳐도 위와 같은 인원이 근무하는 이유는 강성 노조가 버티는 코레일에서는 인사권 행사에 적지 않은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위 기사 내용은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문제가 된 역의 여객운송 수입은 1600만 원이고 화물운송 수입은 95억8800만 원으로 운송수입은 합계 96억500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위 역의 2010년 인건비가 운송수입의 81.3배에 이르게 됐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철도#태백선#정정보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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