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라면 소비량 세계 1위, 1년에 약 74.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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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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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1인당 라면 소비량으로 1위에 올랐다.

세계 인스턴트라면협회가 지난해 한·미·일·중 등 1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한 ‘라면시장 현황조사’ 결과, 우리 나라는 1년에 약 74.1개의 라면을 섭취해 라면 소비량 1위를 기록했다. 베트남(60.3개), 인도네시아(57.3개)가 자리했다.

국가별 총 라면소비 순위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462억개로 1위였고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약 36억개를 소비해 7위를 기록했다.

최근 4년간 가장 많이 팔린 라면으로는 신라면이 4년 연속 1위였다. 지난해 판매 순위는 신라면,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삼양라면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국내 라면 소매 매출액은 1조9728억여원이었으며 할인점에서 라면을 사는 경우가 25.6%로 가장 많았다. 판매처별 가격은 할인점이 686원으로 가장 싼 반면 편의점이 832원으로 가장 비싼 가격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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