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발리리조트, 할 야마시다 요리와 테이스팅 세미나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4월 17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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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발리 짐바란 해변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발리리조트는 다음달 13~17일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 쉐프 할 야마시다(Hal Yamashita)의 요리와 쿠킹 클래스, 사케와 플럼와인, 일본 위스키 테이스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고베에서 태어난 할 야마시다는 아홉 살부터 요리를 시작했으며, 로스엔젤레스와 멜버른, 쿄토를 비롯한 세계 여러 도시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도쿄의 고급 식당 및 최근 새로 문을 연 싱가포르의 Syun 레스토랑을 포함해 오사카부터 고베에 이르기까지 일본 전역에 아홉 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월드 베스트 쉐프 어워즈 2010’ 에서 우승하며 두 번씩이나 월드 고멧 시리즈의 일본 마스터 쉐프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UN 월드 푸드 프로그램의 특별 고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발리리조트 관계자는 “할 야마시다 쉐프의 특별한 요리들은 다음달 13~17일 매일 오후 6시30분에 시작한다. 또한 14~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오감 만족 사케, 플럼 와인과 일본 위스키 테이스팅 세미나가 열린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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