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심해어’ 돗돔, 엄청난 크기에 ‘깜짝’… 낙찰가 5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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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7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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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뉴스 캡처
출처= SBS 뉴스 캡처
‘전설의 심해어 돗돔’

‘전설의 심해어’ 돗돔이 520만 원에 낙찰됐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15일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대형선망어선에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 원에 낙찰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설의 심해어’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한다.

돗돔 경매는 150만 원에 시작,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였다고 한다. 돗돔을 차지한 이는 부산공동어시장 주변에서 선어를 주로 취급하는 한 식당업주로 알려졌다.

한편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돗돔은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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