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열린 수산물 경매에서 이번에 잡힌 돗돔이 520만원에 위판됐다.
길이 1.8m, 무게 110㎏에 달하는 이 돗돔은 지난 16일 새벽 4시45분께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고등어 조업에 나선 부산선적 대형선망 어선의 그물에 걸려 잡혔다.
심해어종인 돗돔은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설의 심해어’ 돗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설의 심해어 돗돔, 역대 최고가 낙찰인가?” , “전설의 심해어 돗돔, 너무 커서 먹기가 좀 그럴 것 같다”, “전설의 심해어 돗돔, 어떤 요리를 하려나?”, “전설의 심해어 돗돔, 크기가 정말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