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교통통제 해제… ‘벚꽃 엔딩’ 때문에 12시간 앞당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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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6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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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교통통제 해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 따른 교통통제가 16일 정오 해제됐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5일 벚꽃이 예상보다 빨리 지고, 축제 현장을 찾는 시민들이 급감함에 따라 여의도 출퇴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통제 해제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당초 16일 자정이었던 여의도 교통통제 해제 시간은 12시간 앞당겨져, 이날 낮 12시로 변경됐다.

교통통제가 해제되는 지역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 지점부 1.5㎞ 구간이다.

다만 여의도 봄꽃 축제는 예정대로 15일에 막을 내렸다.

‘여의도 교통통제 해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의도 교통통제 해제, 비가 너무 빨리 왔다”, “여의도 교통통제 해제, 꽃도 제대로 못 봤는데 너무 아쉽다”, “여의도 교통통제 해제, 비가 밉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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