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하드웨어, 2개면 열 수 있는 ‘옵틱’ 텐트 시리즈 출시

마운틴하드웨어는 180도 뷰(view)를 자랑하는 ‘옵틱(Optic)’ 텐트 시리즈를 16일 출시했다.

지난해 유명 아웃도어 매거진 ‘백패커 매거진 에디터스 초이스(Backpacker magazine Editors’ Choice)’ 어워드를 수상했던 ‘옵틱(Optic)’ 텐트의 업데이트 제품들로 구성됐다.

가장 큰 특징은 인접한 두 면을 모두 열 수 있는 2도어 텐트로 기존 1도어 텐트와 달리 내부에서 주변 경관을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눈에 광활한 자연을 만끽하고 싶어 하는 캠퍼 및 백패커에게 제격이다.

지난해 출시된 2.5인용과 함께 올해는 3.5인용 ‘옵틱 뷰 3.5(Optic VUE 3.5)’와 6인용 ‘옵틱 6 (Optic 6)’으로 수용 가능 인원이 다양해졌다. 적은 인원으로 가볍게 떠나는 아웃도어 활동에는 옵틱 뷰 3.5를, 가족 단위 캠핑 등 보다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활동엔 옵틱 6 텐트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옵틱 6은 텐트 내부를 2개의 공간으로 나눌 수 있는 ‘옵틱 6 행잉 디바이더(4만5000원)’를 별도 설치할 수 있게 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밖에 메시 소재의 윈도우로 업데이트 해 4계절 사용이 가능하며, 폴 설치 방식이 간단해 텐트 설치가 편리하다. 가격은 36만~52만 원.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