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한중 모바일게임센터’ 광주 연락사무소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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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중국 싱허그룹은 최근 한중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연락사무소를 개소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중국 싱허그룹은 최근 한중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연락사무소를 개소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광주와 중국 선전(深(수,천))에 한중 모바일게임센터가 설립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광주에서 중국 싱허(星河)그룹과 한중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연락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락사무소는 광주와 선전에 설립하기로 한 한중모바일게임센터를 비롯해 양 지역의 문화 콘텐츠 교류 업무를 맡는다. 광주진흥원과 싱허그룹은 2월 한중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최근 싱허그룹 관계자들이 광주를 찾아 광주CGI센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봤다. 싱허그룹은 지역 게임 애니메이션 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한중모바일게임센터 설립을 계기로 ‘차이나 프렌들리’ 사업에 물꼬를 텄다”고 말했다. 1989년 설립된 싱허그룹은 직원 4000명의 부동산 금융 투자 그룹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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