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YG서 나오는 글로벌 신인, 월말 평가 11년만에 패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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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5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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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힙합듀오 지누션이 신곡 ‘한번 더 말해 줘’의 음원과 뮤비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컴백 소감을 공개했다.

지누션은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션은 “YG에서 나오는 글로벌 신인그룹 지누션이다”라고 말문을 열며, “11년 만에 이렇게 음악 앞에 서서 설레니 너무 좋다. 이 설렘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벅찬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누는 “오랜만에 나와서 감회가 새롭고 익숙하지 않은 그림이다”며 “11년 동안 준비했다가 나오는데 많은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지누는 이어 “YG에서는 월마다 월말 평가를 하는데 11년 만에 패스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자정 지누션은 11년 만에 신곡 ‘한번 더 말해줘’의 음원과 뮤비를 공개했다. 펑키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함께 90년대 감성이 느껴지는 신곡 ‘한번 더 말해줘’는 지누션이 2004년 ‘전화번호’ 이후 11년 만에 발표한 곡으로 화제몰이 중이며 뮤비 속에는 SES 출신 슈, 가수 김현정, DJ DOC등 90년대 핫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누션’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누션, 노래가 너무 좋아요”, “지누션, 11년 동안 안 해서 어색할 법도 한데, 기자회견도 잘 하네”, “지누션, 지누션 돌아 와줘서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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