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활성산소를 잡아야 피부가 건강해진다

  • 입력 2015년 4월 15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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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모든 이들의 욕망이다. 동안 피부를 위해 비싼 화장품을 바르고 피부 관리와 시술도 받아보지만 정작 다스려야 할 것은 피부 겉이 아닌 몸속이다. 피부노화의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몸속 활성산소. 몸속부터 안티에이징해야 피부도 빛난다.

EDITOR 곽은영

활성산소는 유해산소라고도 불린다. 스트레스, 환경오염, 자외선, 과도한 운동, 다양한 유해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된다.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몸속 활성산소를 잘 제거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활성산소가 적당량 발생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은 활성산소 배출은 만성피로를 유발해 각종 질환과 암을 발생시키고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사상누각이라는 말처럼 피부에 투자를 많이 해도 몸속을 케어하지 않는다면 피부는 한순간에 무너질 수밖에 없다. 피부와 건강을 모두 챙기는 활성산소 제거법에 대해 알아보자.


스트레스를 줄여라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피하고 자주 웃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과 호르몬계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활성산소가 증가하므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려면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좋은 생각과 느낌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연습할 필요가 있다. 정서적 안정감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중요한 요건 중 하나로 휴식을 취하고 취미를 가지는 것이 좋다.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라

과격한 운동은 활성산소의 생성을 부추기므로 자제한다. 실제로 피부가 좋은 여자연예인 중 웨이트트레이닝이나 과격한 운동은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운동하는 습관이 몸에 익으면 활성산소의 생성량이 줄어들므로 자신의 능력에 맞는 선에서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꾸준하고 적당한 운동은 신체의 항산화 능력을 향상시켜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고 만성피로를 개선한다. 몸을 꾸준히 움직이고 충분히 쉬는 것 역시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 식품을 자주 섭취하라

체내에 중금속, 미세먼지, 담배연기,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물질이 흡수되면 활성산소의 활동을 촉진한다. 과식, 육식 위주의 식사와 과한 음주도 활성산소를 생성한다.

따라서 평소 과식이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식품이나 기름진 육식 위주의 식사는 자제하고, 식품첨가물이나 잔류농약이 적은 제품과 신선한 과일 및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체내에서 생성되는 항산화 효소만으로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항산화 식품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항산화 식품은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기사제공 = 엠미디어(M MEDIA) 라메드 편집부(www.remede.net ), 취재 곽은영 기자(kss@egih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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