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국에 다시 봄비…낮 최고기온 평년보다 높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5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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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낮에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강수 확률 60~70%)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지방에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5~10㎜, 전남, 경남, 강원 동해안은 5㎜ 미만.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오후 들어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13~25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10~15도로 예보됐다.

금요일인 17일에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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