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엘리자벳’ 김준수가 호평 받은 ‘죽음’ 연기… 2년만 공식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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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5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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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엘리자벳’

가수 세븐(최동욱·31)이 전역 후 첫 공식활동으로 뮤지컬을 선택한 가운데 복귀 소감을 SNS에 남겼다.

세븐은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응원 너무 감사드린다. 기대해달라”라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공연계에 따르면, 세븐은 오는 6월 막이 오르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JYJ의 김준수가 연기해 호평받은 판타지 캐릭터 ‘죽음’을 연기할 예정이다.

2003년 데뷔 이래 뮤지컬 도전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로, 2013년 3월 입대해 지난해 전역 후 공식적인 활동은 2년여 만이다.

특히 그의 연예계 복귀가 관심을 끈 이유는 데뷔 후 10여 년간 인연을 맺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의 첫 행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군 복무시절 안마시술로 논란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터라 대중의 관심은 쏠릴 수밖에 없다.

또 전역을 얼마 앞두고 오랜 연인이었던 박한별과의 결별 소식도 그의 복귀에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그는 공연업체를 통해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서는 만큼 설레고 기대된다”며 “역대 가장 역동적인 죽음 캐릭터를 보여주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6월 13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린다.

‘세븐 엘리자벳’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븐 엘리자벳, 자중해야할 때 아닌가”, “세븐 엘리자벳, 비호감입니다”, “세븐 엘리자벳, 관객들 많이 보러 가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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