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 방한, 30일 무료 강연… 신청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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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5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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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Lynda Obst)가 한국을 찾아 직접 영화 흥행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해 10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국내에 천체 물리학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영화의 제작자 린다 옵스트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주관하는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CT)포럼 2015’에 기조연사로 참가해 ‘흥행하는 콘텐츠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한다.

린다 옵스트는 이날 강연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 있어 스토리와 기술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신의 콘텐츠 제작 경험에 비춰 발표할 예정이다. ‘인터스텔라’의 핵심 관계자가 영화 흥행비결에 대해 국내에서 강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린다 옵스트는 ‘인터스텔라’와 비슷한 주제를 다룬 SF 영화 ‘콘택트(contact)’를 비롯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등의 제작에도 참여한 할리우드의 거물급 제작자다.

한편 린다 옵스트 이외에 ‘CT포럼 2015’에는 콘텐츠 및 기술 관련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가해 가상현실(VR), 홀로그램 등 CT의 세계적 트렌드와 제작 경험, 노하우를 국내 관계자 및 관객들과 공유한다.

오는 24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ctforum2015.co.kr)에서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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