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화장품 한류로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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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의 제조원을 살펴보면 ‘코스맥스’를 발견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지난해 코스맥스가 국내외 공장에서 생산한 화장품의 수량은 약 3억 개를 상회하기 때문이다. 코스맥스가 제품을 공급하는 고객사는 고가의 명품 프리미엄부터 시작해 일반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공급 국가 역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코스맥스는 창립 초기부터 국내 내수 시장과 더불어 해외 시장을 강조해 왔고 우리나라 화장품 ODM업계에서는 최초로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최근 10년간 중국에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화장품 1위 ODM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중국에서 ‘블루로즈 품질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세계 1위 로레알그룹의 인도네시아 공장과 미국 공장을 인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코스맥스에서는 최고 수준의 품질, 누구나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의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전문화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의 다양한 자생 자원을 화장품 원료로 개발해 활용하는 한편으로 코스맥스가 진출한 지역의 원료 공급처를 발굴하여 안정적인 공급 및 원가 인하 효과를 같이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 코스맥스의 연간 생산능력은 국내 외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을 포함해 약 6억 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화장품 ODM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생산수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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