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4대 복지시책’으로 증세 없는 복지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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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진주시만의 독창적인 복지시책으로 시민중심의 복지모델인 4대 복지시책을 펼쳐 아픔을 나누고 웃음을 배가하는 생활복지를 실현해 가고 있다.

진주시는 다 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 도시’,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은행’, 공부가 재미있는 ‘진주아카데미’ 등 4대 복지시책 추진으로 공공예산을 절약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진주시의 복지시책은 정부·지자체의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어 시민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시작한 ‘좋은 세상’에서 출발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증세 없는 복지’를 강조하며, 저출산 대응 및 사교육비 절감, 무장애도시 추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온 힘을 쏟아왔다.

전국 최초 공공예산 투입 없는 복지시책으로 생활불편 해소, 물품지원, 재능기부, 재가봉사 등 4만여 가구 6만5000여 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계각층으로부터 16억6900만 원의 기부금이 기탁받았으며, 전문기술 보유 33개 기관·단체들과 협약을 다 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저출산 장려시책 우수기관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읍면동 복지기능 보강과 시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증세 없는 복지’의 가능성을 열어 나가고 있는 ‘진주시 좋은 세상’이 100억 원 규모의 복지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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