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총리 환한 미소…‘업체 주가도 덩달아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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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5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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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 패러디. 커뮤니티 게시판
비타500 패러디. 커뮤니티 게시판
‘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가 연일 화제다.

지난 15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타500광고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사진이 공개됐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경향신문의 지난 15일자 보도 이후 故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으로부터 비타500 박스로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뒤 각종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진 것이다.

공개된 ‘비타500 패러디’ 사진에는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대신 5만 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으며,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비타500 패러디에는 병에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글도 눈길을 끌었다.

비타500 패러디물에는 이 총리의 사진과 함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적혀 있다.

한편 이날 광동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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