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U대회 조직위 “서울 등 21곳 돌며 홍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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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조직위 전국 순회 홍보단이 11, 12일 인천과 경기 수원에서 U대회 마스코트와 댄스단 등의 거리 퍼레이드를 하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U대회 조직위 제공
광주U대회 조직위 전국 순회 홍보단이 11, 12일 인천과 경기 수원에서 U대회 마스코트와 댄스단 등의 거리 퍼레이드를 하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U대회 조직위 제공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열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U대회 전국 순회홍보단이 6월 27일까지 9개 거점도시와 U대회 경기가 치러지는 호남권역 12개 도시에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홍보단은 지난달 25일 경남 창원, 11일 인천, 12일 경기 수원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18일 강원 강릉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을 돌며 대회 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홍보단은 대회 마스코트인 누리비 캐릭터와 이벤트 차량, 공연팀 등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홍보는 거리퍼레이드와 홍보부스에서 진행되는 즉석게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진다.

대회 개막을 81일 앞두고 입장권 예매도 시작됐다. 조직위는 13일 시청에서 시체육회와 입장권 단체구매 약정식을 갖고 예매를 개시했다. 입장권 판매 목표액은 60억 원. 광주시와 조직위는 6월까지 기업체, 기관, 출향 인사 등을 상대로 판촉에 나설 방침이다.

입장권 가격은 개회식은 10만∼30만 원, 폐회식은 7만∼20만 원이다. 일반 경기는 무료에서부터 8000원까지이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5000원∼2만 원.

윤장현 광주시장(대회 조직위원장)은 “입장권 판매는 대회 성공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광주 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 1종목 1경기 관람하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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