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피부 전문가의 트러블 없는 피부관리 노하우] 기미와 잡티, 안전한 ‘피코슈어레이저’로 치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15일 05시 45분


■ 광주 아델피부과 하범석 원장

4월을 맞아 꽃구경을 즐기는 상춘객들이 많아졌다.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봄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꽃놀이를 계획 중이라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참고하고 가는 것이 좋다.

먼저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서 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일사량이 많은 봄은 자외선이 강해 기미와 잡티 그리고 주근깨와 같은 피부색소 질환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주근깨와 잡티는 한번 생기게 되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 단순 화장품으로는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피부 병변의 근본 치료를 위해서는 색소입자의 모근을 태워주는 레이저치료가 효과적이다.

2014년 국내에 도입된 피코슈어레이저는 기존에 사용되어왔던 색소치료 레이저 장비에 비해 통증을 줄이고 시술 효과가 뛰어나 색소부위를 치료하기에 적합한 레이저로 꼽힌다.

● 봄철색소질환, 피코슈어레이저로 치료

기존에 사용되던 레이저 시술 장비는 색소병변 치료를 할 경우 다소 통증을 느낄 수 있는 시술 방식이었다.

하지만 피코슈어레이저는 선택적인 레이저조사를 통해 피부병변이 있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레이저조사가 가능하다. 또 주변피부의 손상을 줄여주고 그로 인해 시술 도중의 통증은 물론, 시술 후의 흉터나 부작용까지도 줄여주는 효과를 보였다.

광주 문신제거 아델피부과에서는 기존 레이저에 비해 약100배 이상 강해진 레이저인 피코슈어레이저로 시술 받는 기간을 줄였다. 기존 레이저는 1년 동안에 약 10회 이상의 치료가 필요했다면 피코슈어레이저는 그 절반의 치료로도 효과가 동일하다. 또한 이전의 레이저는 주근깨와 같은 색소를 자갈 크기로 쪼개어 배출해 내는 방식이었다면 피코슈어레이저는 색소를 모래알 크기로 부순 후 치료하는 방식으로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

● 다양한 효과를 보여주는 레이저장비

피코슈어레이저는 잡티제거레이저로도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반영구 화장이나 문신제거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레이저 시술 장비이다. 미국의 FDA와 한국의 KFDA에서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이 보장됐다. 이미 피부 질환에 노출이 되었다면 피코슈어레이저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가장 좋은 피부 관리 방법은 예방이다.

외출 전 한 번 더 신경 써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권하며 노출시간이 길게 될 경우 가급적 자외선 차단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발라 주는 것이 좋다

광주 아델피부과 하범석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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