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서 아트페어…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14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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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유망한 작가의 미술을 선보이는 ‘도어즈 아트페어 2015’을 진행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도어즈 아트페어 2013’은 미술시장의 다원화를 모색하며 유망한 차세대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국제아트페어이다.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미얀마 등 국내외 갤러리의 작품을 다양한 큐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40여 개의 호텔 객실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갤러리 포월스, 갤러리 안 등 24개 갤러리가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갤러리 클래스, 서밋아트 갤러리 등 5군데가 참여했다. 호텔 객실에서 진행하는 호텔 아트페어는 호텔 가구, 집기를 그대로 이용하여 작품을 전시해 생활 공간에 놓았을 때의 느낌을 알 수 있고 색다른 미술 관람의 경험을 제공한다. 3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실제 집에 걸기 쉬운 중소 규모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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