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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임지연-이유영, 이색 공약… “500만 달성, 칼춤 보여줄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4 15:59
2015년 4월 14일 15시 59분
입력
2015-04-14 15:47
2015년 4월 14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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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DB
배우 임지연과 이유영이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1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에는 민규동 감독과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했다.
이날 임지연과 이유영은 “관객 수 500만 명을 달성한다면, 영화를 보고 극장에서 나오는 관객들 앞에서 수상연회 때 췄던 칼춤을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수상연회는 영화 ‘간신’의 명장면 중 하나다. 앞서 민규동 감독은 “실제 영화 속에서 늘 있던 연회에 지친 왕에게 더 자극적인 유희를 주기 위해 수상연회를 기획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영화 ‘간신’은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임금 옆에서 정사를 그르치는 주범이 되는 간신과 왕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오는 5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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