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뉴레이스 서울대회 개최

19일 ‘함께 더 강하게’ 슬로건 내세운 기부 레이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15 뉴레이스 서울’(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Stronger together, Better than yesterday’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 더 강하게, 우리의 달리기로 세상을 바꾼다’는 취지로 기부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2만명이 원팀으로 미션을 돌파하면 기부활동이 완성되는 기부 레이스(10km) 형태다. 미션 내용은 ‘다 함께 작년 뉴레이스 서울 평균기록(1시간10분49초) 돌파하기’이며, 미션 성공 시 완주자 전원에게 특별 사례품을 증정한다. 또 미션 성공시 뉴레이스 서울 참가자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뉴레이스 앱’을 활용해 달려온 누적거리를 1Km당 500원으로 환산해 적립된 기부금이 이랜드 복지재단을 통해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의 다리장애를 극복하는 치료비 명목으로 전달된다. 아울러 대회 당일 뉴발란스 착화를 통해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뉴발란스 신발을 신고 오는 착화자 1인당 1만원의 금액이 기부금으로 환산되어 컴패션으로 전달된다.

행사 당일에는 MC를 맡은 하하를 비롯해 강균성, 션, 구은애, 박기량, 신수지, 지나 등 많은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레이스 종료 후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되는 애프터 콘서트에는 에일리, 지누션, 스컬&하하가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www.nb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