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꺼지지 않는 논란 불길…내용보니 ‘충격’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4월 13일 08시 57분


코멘트
출처= tvN 방송 갈무리
출처= tvN 방송 갈무리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생각 없이 던진 말에 사과합니다”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팟캐스트에서 한 여성 비하 발언이 연일 논란이 됐다.

장동민의 여성 비하 발언 논란이 커지자 이에 그와 함께 방송을 해온 절친 동료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최근 당시 방송 녹취록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장동민과 두 사람의 여성 비하 발언이 다시 논란이 됐다.

당시 장동민과 유상무, 유세윤 등은 ‘개 같은 X’ 등 욕설은 물론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 성경험이 있는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커졌다.

또 자신의 코디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퍼부어 청취자들에게 불쾌감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에도 논란이 커지자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은 사과하고 팟캐스트를 중단했다. 이후 유세윤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으며, 유상무 역시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에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장동민은 지난 13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저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 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치기 어린 마음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 누군가를 생각하지 못했고, 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큽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