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완도군, 해조류 개발 ‘음식 공모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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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서울서 ‘수산물대전’ 열어

완도군은 13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미리 만나보는 장보고수산물대전’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개최한 ‘청정완도 수산물 페어’.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13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미리 만나보는 장보고수산물대전’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개최한 ‘청정완도 수산물 페어’.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은 ‘2015 장보고수산물축제’(5월 1∼9일)를 앞두고 해조류 개발 음식 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와 청정 농산물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일까지 완도군 홈페이지(www.wando.go.kr)를 통해 접수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팀은 5월 5일 장보고수산물축제 주무대에서 열리는 ‘전국 해조류 음식개발 경연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상 20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등 순위에 따라 상금이 지급된다. 완도군은 13일부터 7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미리 만나보는 장보고수산물대전’을 열고 시민들에게 청정완도의 수산물을 선보인다.

전복 김 미역 다시마를 비롯한 다양한 해조류와 수산물 가공식품 등 120여 종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4월 한 달간 개최되는 ‘2015 청산도슬로걷기축제’와 ‘2015 장보고수산물축제’ 정보도 제공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완도군#해조류 개발#수산물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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