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15일부터 5일간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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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15∼19일 중구 약전골목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38회째. ‘약령시에서 만나는 건강한 소풍’을 주제로 전시 체험 문화공연 등 6개 분야 7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17일까지 대구 경북에서 열리는 세계물포럼과 연계해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이 되는 물 소개 등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대구한의사회가 운영하는 한방힐링센터에서는 침과 뜸, 피부미용, 중풍 진료 등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약선 요리 전시관에선 체질별 음식과 한방 건강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약선은 질병 예방 효과를 내는 음식이다. 대구약령시보존회는 2010년 약선연구회를 설립해 한약재를 활용한 음식을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 무료 한방 비누 만들기와 족욕 체험도 할 수 있다. 방문객에게 한약재 등을 시중보다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erbfestival.org)를 참조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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