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일자리 1000개 만든다…55세 이상 500명 우선채용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2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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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일할 능력과 의사를 가졌지만 일자리가 없는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를 위해 올해 일자리 1000개 만들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공은 우선 만 55세 이상의 ‘시니어사원’ 500명을 채용한다. 이들은 27일부터 도공 산하 지역본부 5곳과 지사·도로관리소 50곳에서 고속도로 환경 정비와 서비스 개선 등의 업무를 맡는다. 13~17일 도공 각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지원을 받는다.

또 만 20~35세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창업휴게소’를 통해 일자리 300개를 만들 계획이다. 이달 말 100개 매장에 대해 모집 공고를 낸다. 이미 지난달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147명을 선발했고 4, 5월 중 고속도로 현장 유지 관리와 시설물 점검을 담당할 도로 관리원과 차량 정비원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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