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카 솔루션 ‘스마트 오토스캔’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12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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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카 솔루션 ‘스마트 오토스캔’을 13일 출시한다. 전용 스캐너를 자동차 OBD2(On-Board Diagnostics) 포트에 장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자동차를 관리할 수 있다.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오토스캔 진단’과 T맵 교통정보를 활용한 ‘스캔 드라이브’ 등 차별화 된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스토어나 T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전용 스캐너는 G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10만9000원)할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6개월간 스캔 드라이브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스캔 드라이브 사용료는 3개월 5000원, 6개월 9000원이다. 전용 스캐너를 장착할 수 있는 차량은 2008년 이후 출시된 OBD2포트가 있는 가솔린과 디젤차종으로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전용 스캐너는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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