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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강예원 “남자친구와 깨무는 건 되지만 키스는 안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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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2 06:00
2015년 4월 12일 06시 00분
입력
2015-04-12 06:00
2015년 4월 12일 0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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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강예원이 남자친구와의 스킨십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마당발 특집'에는 게스트로 오지호, 강예원, 김민교, 홍석천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강예원은 자신을 대인기피증이라고 소개하며 “쑥쓰러워서 남자친구와 단둘이 데이트를 못한다는데 맞냐”라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1년 반 정도 만나줘야 편해진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예원은 “서로간에 불꽃튈 때도 있지 않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없다”고 단호히 부정했다. 강예원은 “남자친구와 손잡고 기대고 올라타고 깨물고는 된다. 그런데 키스나 입을 벌려서 하는 건 안 된다”라고 솔직한 발언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MC 유재석은 갑작스러운 강예원의 19금 발언에 크게 좋아하며 “좋읍니다. 강예원 씨 오늘 아주 좋읍니다”라며 이상한 말을 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들은 강예원에게 “남자친구가 ‘우리 술 한 잔 할까'라고 물으면 어떡하느냐”고 물었고, 강예원은 “그럴 땐 친구들이 다 같이 만난다”라고 설명했다.
강예원은 이어 “남자친구가 집에도 바래다주면 안 된다. 둘이 있는 게 너무 싫다. 친구 집에서 같이 잔다고 입을 맞추기도 한다”라고 독특한 연애관을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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