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SNS서 한국관광 알릴 ‘슈퍼커넥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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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0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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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8만 여명의 SNS(페이스북) 일본인 회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방한관광 홍보의 입소문을 주도할 일본인 ‘슈퍼커넥터’ 50인을 선발했다.

슈퍼커넥터는 SNS에서 주변 지인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유저이다. 관광공사는 2월~3월간 일본인 페이스북 회원 8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 ‘B급 구르메’ 선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측정한 영향력 지수를 기준으로 최고 65점부터 50위(52점)까지의 슈퍼커넥터 50인을 선정했다.

관광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테마별 지방관광 소재 체험과 자유취재를 지원한다. 취재 후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 개선,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반영한다. 특히 앞으로 관광공사가 추진할 예정인 ‘한국 대표 지방 음식 발굴 사업’, ‘시골 집밥 체험 상품 개발’ 사업 등 일본인 개별여행객 지방관광 활성화 사업에 슈퍼커넥터가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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