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타운 버피·이건, 팬들 위한 믹스테잎 깜짝발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10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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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매드타운의 래퍼 버피와 메인보컬 이건이 팬들을 위한 첫 번째 믹스테잎 ‘캔디 플러프’를 10일 제이튠캠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캔디 플러프’(Candy Fluff)는 ‘솜사탕’이란 뜻으로 원곡자인 제이슨 데룰로의 ‘잇 걸’ 트랙을 차용해 통통 튀는 버피의 랩과 이건의 감성 보컬이 잘 어우러져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믹스테잎이 완성됐다.

봄을 맞아 설레는 감정, 새로 시작하는 느낌으로 ‘썸’을 타는 남녀가 첫 데이트를 하는 남자의 속마음을 능글맞게 표현한 재미있는 곡이다.

믹스테잎에 프로듀서를 맡은 버피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믹스테잎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렌다, 항상 매드타운을 응원해 주시는 감사한 팬분들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께서 좋게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건은 “컬래버레이션의 첫 주자가 되어 영광이고, 믹스테잎을 통해 매드타운의 가능성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메인보컬로써 좋은 노래 많이 들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버피는 이번 믹스테잎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매번 컬래버레이션 하는 멤버가 바뀌기 때문에 기존 매드타운의 색깔에서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드타운은 3월 두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드루와’로 활동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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