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박용근과 진지하게 결혼 계획 갖고 있다”… 어떻게 만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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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0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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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박용근’

‘룰라’ 출신의 가수 채리나가 공개 연애하고 있는 LG 트윈스 야구선수 박용근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채리나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에 게스트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DJ 홍록기는 “어떤 남자가 이상형이냐”고 물었고, 채리나는 “부모님께 잘하는 남자다. 물론 나도 상대 부모님께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어 채리나는 “얼른 결혼해서 예쁜 아기를 낳고 싶다”며 “(박용근 선수와) 진지하게 결혼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채리나와 야구선수 박용근은 지난 2013년 5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10월 서울의 한 주점에서 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의 전처가 한 남성과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충격적인 사건에 서로를 위로하면서 가까워졌으며, 채리나가 박용근의 병상을 지키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리나 박용근’ 소식에 누리꾼들은 “채리나 박용근, 축하드려요”, “채리나 박용근, 곧 날짜 잡겠네요”, “채리나 박용근, 저런 환경이면 친해질 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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