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천, ‘루시드 드림’ 합류… 신인남우상 이후 첫 스크린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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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9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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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드림’

배우 박유천이 영화 ‘루시드 드림’에 합류해 화제다.

9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박유천은 영화 ‘루시드 드림’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박유천 주인공 고수를 돕는 비중 있는 역할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배우 박유천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해무’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해무’에서 이제 갓 뱃일을 시작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을 열연했다.

박유천은 이 작품으로 제51회 대종상 영화제를 비롯해 제1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그리고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그가 스크린 차기작 ‘루시드 드림’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

‘루시드 드림’은 아이를 납치당한 아버지가 꿈속으로 들어가 단서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설경구 고수 강혜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됐고, 최근 크랭크인 했다.

한편, 박유천은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동생을 잃고 무감각해진 남자 최무각으로 열연 중이다.

‘루시드 드림’ 소식에 네티즌들은 “루시드 드림, 박유천 정말 잘 나가네”, “루시드 드림, 캐스팅이 너무 좋은 드라마네”, “루시드 드림, 연기파 배우들이랑 함께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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