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하늘내린’ 女리그 원년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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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우승한 ‘인제 하늘내린’ 팀. 왼쪽부터 헤이자자 오유진 현미진(감독) 박태희 이영주.
원년 우승한 ‘인제 하늘내린’ 팀. 왼쪽부터 헤이자자 오유진 현미진(감독) 박태희 이영주.
여자바둑리그 원년 우승의 영예는 ‘인제 하늘내린’이 차지했다.

인제 하늘내린은 2015 엠디엠 한국여자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 정규시즌 1위팀 부산 삼미건설을 3-0으로 꺾고 종합전적 2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수훈 갑은 최연소 1지명인 오유진 2단. 정규시즌 다승왕(10승 2패)에 이어 포스트 시즌에서도 4승 2패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태희 초단(21)도 정규시즌 7승 5패, 포스트시즌 4승 2패로 오유진과 함께 투톱으로 활약했다. 이영주 초단(24)은 정규시즌에서는 부진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만 2승을 챙겼다. 대만 용병 헤이자자(黑嘉嘉)는 정규시즌 1승 5패, 포스트시즌 1승 1패로 다소 부진했다.
#여자바둑리그 원년#인제 하늘내린#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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