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벚꽃향연 진해 군항제 모든 것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8일 05시 45분


사진제공|채널A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 20분 ‘관찰카메라 24시간’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벚꽃 축제 1번지 경남 창원의 진해 군항제. 한 해 평균 3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이 곳에는 일년 중 딱 열흘간만 즐길 수 있는 36만 그루의 벚꽃 향연이 펼쳐진다. 1.5km의 벚꽃길이 장관인 이 곳은 화려한 조명 아래 날리는 꽃눈을 볼 수 있는 여좌천 로망스다리부터 기찻길 옆으로 벚꽃터널을 이루는 경화역 등 사진에 담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으로 가득하다.

진해 군항제를 제대로 즐기러 왔다면 해군사관학교와 해군 기지사령부를 빼놓을 수 없다. 평소에는 보안상 출입이 절대 불가이지만 군항제 기간에만 특별히 개방한다. 해군 함정과 거북선 탑승은 물론, 해군복까지 입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진해 세계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벚꽃향이 가득한 빵을 파는 풍물거리 등 진해 군항제의 모든 것이 오후 8시20분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