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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뚜라미 보일러’ 거짓 광고 들통… 공정위 “시정명령 내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6 18:46
2015년 4월 6일 18시 46분
입력
2015-04-06 17:57
2015년 4월 6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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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귀뚜라미 보일러’ 제공
‘귀뚜라미 보일러’
귀뚜라미가 보일러 기술과 성능 등을 거짓으로 광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 (이하 공정위)는 (주)귀뚜라미와 (주)귀뚜라미홈시스가 2012년 제품카탈로그,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보일러 성능 등과 관련해 부당하게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귀뚜라미는 보일러에 적용된 기술과 생산규모 등과 관련해 ‘세계최초’, ‘세계최대’, ‘국내에서 처음’ 등과 같이 객관적인 근거 없는 수식어로 거짓·과장 광고해왔다.
해당 광고의 주요 표현으로는 세계최초 4PASS 열교환기, 세계최초 4번타는 연소구조, 4번타는 펠릿 보일러(세계최초 콘덴싱), 보일러 생산규모 연간 100만대로 현재 세계최대 보일러 회사 등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귀뚜라미는 공정위 조사과정에서 광고내용을 수정 또는 삭제했으나,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시정명령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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