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실직했어” 갑작스런 남편 말에 아내들 반응은? 실험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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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6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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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족이라는 익숙함으로 가장이 짊어지고 있는 무게를 모른 척 하고 지나가는 우리 아버지들. 그들은 가장 가까운 사람인 아내에게조차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놓는 게 쉽지 않다.

오랜 세월 꾸준히 직장을 다니던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실직했다는 이야기를 한다면 아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6일 방송되는 채널A ‘두근두근 감동카메라 미사고’(이하 미사고)에서는 가족들을 위한 감동 실험 카메라를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30대부터 50대까지 실제 부부 4쌍에 대한 실험이 펼쳐진다. 남편들은 아내에게 “나 회사 그만두게 됐어”라며 어렵게 이야기를 꺼내놓는데…. 위기 속에서 더욱 꽃피는 부부의 따뜻한 사랑과 아내들의 리얼한 속마음을 들어본다.

이 밖에도 미사고에서는 자신에게 간이식을 해주기 위해 망설임 없이 수술대에 오른 아들에게 전하는 아버지의 진심, 아이를 낳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잊어버렸던 엄마들을 위한 감동카메라가 공개된다.

가족의 소중함과 부부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두근두근 실험카메라는 6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한편 지난달 30일 첫 회를 올린 ‘두근두근 감동카메라 미사고’는 일반 시민과 연예인을 대상으로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과 사과, 감사의 표현을 깜짝 이벤트로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국진과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가 MC를 맡아 매주 월요일 밤 가족 힐링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자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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