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4·10총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 “행복하지 않다”… 우울·불안·분노 정서적 문제 경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6 10:46
2015년 4월 6일 10시 46분
입력
2015-04-06 10:44
2015년 4월 6일 10시 4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우리나라 성인 행복’
우리나라 성인들의 일부는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조사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달 서울과 6대 광역시에서 만 20~59세 우리나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행복 조사’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본인이 행복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36%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행복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64%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자 중 3분의 1이 우울, 불안, 분노 같은 정서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의심되는 비율은 각각 28%, 21%였고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돼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응답자도 11%로 나타났다.
일생 중 한 번 이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게 상담이나 치료를 받고 싶은 문제가 있었다라고 답한 비율은 42%에 이르렀다. 상담받고 싶은 문제는 우울증이 44%로 가장 높았고, 실제 치료를 받은 대상자 중 70%가 증상 호전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증은 연령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는 일상생활에 흥미 상실, 40대는 수면장애, 불면증과 이유 없이 우는 현상, 50대는 인지장애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중복응답 기준으로 우울증 하면 떠오르는 증상은 기분 저하, 흥미 상실이 각각 83%, 79%로 집계됐다. 집중력 저하, 결정 장애, 건망증 같은 인지 기능 저하로 연상하는 비율은 51.6%에 달했다.
우리나라 성인 전체 응답자 가운데 56%는 스스로 우울증을 의심해 본 경험이 있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성인 행복’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성인 행복, 그래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네요”, “우리나라 성인 행복, 우울증이 정말 무섭더라”, “우리나라 성인 행복, 정신과 상담 받는 게 나쁘다라는 인식을 바꿔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6000만원 지급해라”…문준용 ‘특혜취업 의혹제기’ 국민의당 손배소 승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생후 3일 아들 땅에 묻어 살해한 친모…항소심도 징역 3년 6개월
좋아요
개
코멘트
개
與선대위, 한동훈 ‘원톱’에 윤재옥·나경원·원희룡·안철수 공동위원장 체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