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하나-외환銀 ‘대한민국만세 예-적금’ 10만 돌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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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銀 ‘대한민국만세 예-적금’ 10만 돌파

통합을 추진 중인 하나·외환은행이 3월 23일 출시한 ‘대한민국만세 정기 예·적금’이 9영업일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양 은행이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금융상품에 담아 보자는 취지로 공동 개발한 것으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양 은행은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하면 계좌당 815원을 출연해 독립유공자들을 지원하고 중국 내 항일유적지 보존사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 IBK기업은행, 女배구우승기념 ‘특판예금’

IBK기업은행은 알토스 여자배구단의 2014∼2015년 V리그 우승을 기념해 총 5000억 원 한도의 특별예금을 6일부터 판매한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만기 6개월의 정기예금은 연 1.89%, 1년짜리 정기예금은 연 1.92%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대 500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 장보고 대교-위례터널 등 15곳 이름 확정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전국에서 신설되는 교량과 터널 15곳의 이름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 완도군의 신지도와 고금도를 연결하는 교량은 통일신라시대에 이 지역에 청해진을 설치했던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이름을 따 ‘장보고 대교’로 명명됐다. 2017년 개통 예정인 장보고 대교는 이순신 대교, 김대중 대교에 이어 역사적 인물의 이름이 붙여진 세 번째 교량이 된다. 서울 강남구 세곡동과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을 잇는 총연장 2362m의 지하연결 터널은 ‘위례터널’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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