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버블을 표방한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이 외국 제품을 흉내만 내는 수준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무(無)전원 마이크로 버블 발생기는 이미 일본 기술을 뛰어넘었고 세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황재구 ㈜성윈(www.m-bubble.com) 대표는 “마이크로 버블 발생기는 미래 먹을거리를 주도할 물 산업 혁명, 창조적 아이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윈은 2014년 세계 최초로 상수압을 이용해 물에 마이크로 버블을 생성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 받은 회사다. 마이크로 버블은 물 입자를 잘게 쪼갠 미세한 거품 물을 말한다. 피부 모공 속에 쉽게 침투할 만큼 그 크기가 매우 작은 초미립자 형태로 물을 사용하는 모든 곳에서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탁월한 살균과 뛰어난 세정 효과로 쓰임새가 다양하다. 전 세계 시장규모는 약 50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삼 수경재배 시 용존산소량을 늘려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검증받으며 친환경 유기농 재배현장 곳곳에서 접목되고 있다.
성윈은 2013년 7월 수출상담회인 서울페어에서 기술, 에너지, 환경 및 디자인 전 부문 상을 수상했고, 2년 연속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받았했다. 중국 하이얼그룹, 독일 지멘스그룹, 미국 아메리칸스탠더드그룹과 수출 협상 중이며 이미 러시아 몽골 캐나다 브라질 중국 싱가포르 등지에는 수출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전 세계 10여 개국에 40여 곳의 식물공장을 운영 중인 세계 최대 수경재배 물고기양식장 그룹 ‘하이드로노버’와 최근 1차로 12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슈가 됐다. 이 회사는 향후 250여 국가에 기술, 제품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무전원이지만 마이크로 버블이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성윈의 기술은 국내에서 이미 특허를 받았고 국제PCT를 출원한 상태다. 이 같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나온 제품이 전기가 필요 없이 무동력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마이크로 버블 발생 연수기다. 생활용품, 농업, 어업, 목축업, 화훼, 환경산업에 많은 접목이 가능하다.
황 대표는 “마이크로 버블 발생기를 거친 물은 99.9%의 살균력이 있고 자연 음이온이 많이 발생돼 식자재의 잔류 농약 제거 및 해충알 제거, 세탁물의 잔류 세제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피부의 모공세정 효과가 좋아 아토피성 피부와 피부병 개선에 효과적이고, 피부 보습 및 미용 효과, 피부 건강에 매우 좋다. 특히 공기 중의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에는 마이크로 버블물로 세안, 목욕, 세탁 및 식자재를 세척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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